울산현대모비스는 7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과의 경기에서 78대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현대모비스는 시즌 5승(7패)째를 거뒀다.
외국인선수 얼 클락이 분전했고 이우석, 최진수, 장재석 등의 국내 선수 활약도 빛났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22대13으로 앞섰으나 2쿼터 14대21로 뒤지며 삼성에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다시 25대14로 앞서나갔으나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종료 3분을 앞두고 70대58, 12점차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얼 클락 등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전주KCC와의 경기에서는 75대78로 역전패하며 5연승이 좌절됐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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