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출몰…유화공장 화재…낚시객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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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출몰…유화공장 화재…낚시객 추락
  • 정세홍
  • 승인 2021.11.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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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울산의 첫 주말 화재와 멧돼지 출몰, 테트라포드 추락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7일 오전 3시께 울산 남구 신정중학교 뒷쪽 배추텃밭 주변에서 야생멧돼지가 출몰해 포획됐다. 지역에는 최근 산과 인접한 인가나 배추텃밭 등 농작물 주변에서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8시53분께 남구 부곡동 한 유화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유출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공장 측은 지난 5일 오후 1시께 핵산 정제공장 배관 가스 밸브를 잠근 뒤 6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오전 3시59분께는 북구 진장동의 한 횟집 외부에 있던 수족관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과 지붕 일부를 태우고 이날 오전 5시12분께 꺼졌다. 화재로 수족관 2개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3시40분께는 울주군 우봉 당월호안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객 A씨(남, 중구 거주)가 낚시 중 추락한 것을 일행이 발견해 구조 요청해 해경이 4시께 긴급구조했다.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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