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옥서초등학교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옥서초등학교 일원부터 옥서홈타운 일원까지 총 연장 1.8㎞ 보·차도를 정비했다. 보행자중심의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전주 이설 후 보도를 설치해 넓은 폭의 보도를 확보했고 노후도로 재포장, 휀스 교체 등 도로시설물을 함께 정비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보행단절 구간의 연속성 확보 등으로 교통사고 피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 공간을 확충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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