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10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25곳을 점검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 14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79곳 △수질관리 100곳 △자원순환 46곳 등 총 225개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 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로 각각 진행됐다.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곳, 물환경보전법 위반 2곳,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곳, 폐기물 관련법 위반 10곳 등 총 14개 업체에서 17개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각각 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