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지역 내 21개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
상태바
울산 북구청, 지역 내 21개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11.08 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청은 지역 내 21개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활성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북구청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1곳을 신규로, 32곳을 재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는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1년 지정 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 선정 기준을 충족하면 재지정 또는 연속 지정될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시설 개방과 부모참여를 활성화하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신뢰받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