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정원’에 나흘간 온·오프라인 1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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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정원’에 나흘간 온·오프라인 1만여명 다녀가
  • 이춘봉
  • 승인 2021.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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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울산 사회혁신 한마당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정으로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에너지와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청년마을 주제포럼 모습. 김동수기자
울산시는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이 지난 3~6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혁신의 정원, 사회혁신의 꿈·씨·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으로 1만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주제 기획 콘퍼런스 ‘혁씬 가드닝 토크쇼’와 멀티 콘퍼런스 ‘정원에서 만난 혁신가’는 나흘간 150여명의 연사와 모더레이터가 35개의 의제별 세션을 열었다.

올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했던 전국 사회혁신 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다양한 사업별 성과공유회에서는 정부 사회혁신 사업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민이 직접 참여해 사회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울산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벼룩장터(플리마켓)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도시 울산 시민사회에 사회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혁신의 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울산시가 직면한 다양한 도시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진정한 사회혁신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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