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으로 피해가 큰 관내 전통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 및 화재예방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중앙전통시장·구역전시장과 이튿날 태화종합시장에서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인 장바구니 1100개를 배부했다.
또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운동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방가족, 의용소방대 등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소방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휘기자 wjdgnl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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