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구는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연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건의를 주요 안건으로 토의했다.
노사민정 위원들은 “현대중공업 임단협이 타결되고 조선업 경기가 차츰 회복되고 있으나 우리지역에 일감이 풀리고 지역 경기 회복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아직 1~2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동구는 정부 차원의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을 건의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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