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내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제·금융·노동, 직능단체, 향우회 분야 대회조직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성공체전 기원 응원 릴레이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경제·금융·노동, 직능단체, 향우회 위원은 모두 22명이다. 이들은 내년 울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지원 및 홍보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이 산업 전반에 미칠 경제적 효과를 감안할 때, 각 분야 대회조직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로 성공 체전을 개최한다면 산업도시 울산의 경제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