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멧돼지는 지난 10일 남구 기동포획단 포수들에게 발견돼 사냥총에 맞은 뒤 사라졌다가 다음날인 11일 인근 야산 수색과정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남구 관계자는 “산에 살던 멧돼지들이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주택가 등으로 나오는 등 자주 출몰하고 있다”며 “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고 구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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