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주요 어린이 문화시설인 울산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과 울산시설공단의 대왕별 아이누리의 상호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놀이문화 육성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기관 간 특화된 어린이 놀이 체험활동 시설 경험 및 관련 콘텐츠 공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맞춤형 비대면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시설 홍보 노력 강화 △어린이, 가족 등 연령별 계층별 서비스 전략 마련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어린이들이 좀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아동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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