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울산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로컬푸드(배추, 무, 고춧가루 등)를 재료로 활용해 울산 사회적기업 단디무라와 함께 담근 것이다.
완성된 김장김치 총 4000㎏(800박스, 개당 5㎏)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와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울산·밀양지역 소외계층 400가구에 2박스(10㎏)씩 전달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기업에게 실질적인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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