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5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국철도공사 울산역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울주의 관광자원 및 축제 등을 철도 상품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올해 8월부터 울산~부산 왕복 철도권인 코레일 소망승차권 사업에 군 인센티브 상품을 결합해 4개월 동안 38개 팀 1523명을 유치했다.
군은 2020년에도 현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철도 이용 관광객을 울주에 유치하기 위해 KTX울산역과 연계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중·서·남부권 등 3개 권역별로 구성된 상품을 고급화시키고 다양화시키는 한편, 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철도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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