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인 노명서씨, 첫 시집 ‘자드락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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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업인 노명서씨, 첫 시집 ‘자드락길…’ 출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19.12.09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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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의 출발점, 울산지역 한 중소기업 대표가 지난 날을 돌아보며 새롭게 삶의 의미를 다지는 의미에서 생애 첫 시집을 냈다.

노명서(사진) 동해산업 대표가 수년 간의 습작을 다시 정리 한 뒤 <자드락길을 걸으며>(문장21)를 출간했다.

시집은 ‘나’ ‘너’ ‘우리’ ‘그리고 사랑’의 4부로 구성된다. 개인의 심상은 물론 도시역사와 계절감이 느껴지는 다수의 작품을 실었다.

저자는 “스승의 도움을 받아 시집을 냈다. 부담이 컸으나 감개무량하다. 어느 반열에 오를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가져본다”고 말했다.

 

강민수 문학평론가는 ‘그리움으로 건져올린 진실의 얼굴’ 제하의 평론을 통해 “시 속에 녹아 출렁이는 삶의 모습은 담백하고 희망찼다. 이제 곧 더 큰 감동으로 우리들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장21.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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