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울산시의장, 북울산역 등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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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울산시의장, 북울산역 등 현장점검
  • 권지혜
  • 승인 2022.0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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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이 17일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박상진 생가)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사항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은 17일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박상진 생가)과 산하동 일원 강동리조트 조성 예정지 도로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북울산역 이용객 불편 사항 청취와 강동리조트 조성 현장 관련 교통 문제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점검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북울산역은 주차 등 편의시설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데다 버스노선도 전무하다시피한 상태로, 먼 거리에 있는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차량 등으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북울산역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순환버스 투입, 노선 변경·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강동리조트 조성 현장 관련 신현교차로~(옛)강동리조트 조성 현장인 강동중학교 도로확장 건은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이 예상되는만큼 추경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병석 시의장은 △북울산역 버스노선 증설 △신현교차로~(구)강동중학교 도로확장공사 적기 추진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보상 및 공사 차질없이 추진 △북구와 광역전철 연계 강화 등을 강조하며, 북울산역 편의시설 보완 및 접근성 확보로 시민교통 편의와 관광객 이용 제고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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