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울산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송 대표 지역현안 사업과 관련, “앞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해상풍력 분야에 있어 울산이 중심 역할을 하고, 숙원사업인 울산의료원도 울산시장과 함께 민주당에서 예타면제를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해상풍력, 울산의료원과 함께 외곽순환도로와 울산 북구에서 경주 내담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신설 문제도 제대로 진행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송 대표는 “울산에 2030년까지 세계 최대규모의 9GW급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면서 “(저희가) 재생에너지부터 시작해서 소형 원자로 사업, 핵융합 발전이나 기후변화에 맞서서 2050년 탄소중립화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중간목표로 2030년까지 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로 하기로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송 대표는 “울산에서 발생한 해상풍력 에너지, 태양에너지 이런 것들을 다 연결하려면 그리드 사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는 보존하기가 쉽지 않고, 또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그리드로 잘 연결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가 필요해서 이재명 후보가 에너지기후부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이런 수소경제 활성화와 해상풍력 분야에 있어 울산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앞으로 제대로, 우리 국민을 위해, 우리 울산을 위해 힘을 모아 가자”면서 “울산이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수소자동차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차가 수소차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울산항과 관련, 송 대표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에 울산항이 세계 최고의 액체항으로, 북극항로를 주도할 수 있는 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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