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건설사고 관련, 박성민, 울산지역 점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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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건설사고 관련, 박성민, 울산지역 점검 촉구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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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박성민(울산중구·사진)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박성민(울산중구·사진) 의원이 광주 아파트 건설사고와 관련, 23일 울산지역 전체 건설현장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건설사고 후 관계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전국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울산시도 중구 4곳, 남구 5곳, 동구 3곳, 북구 2곳, 울주군 1곳 등 총 15곳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24일부터 점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국토부 소관시설 이외 학교 등 시설물 건설현장 180여곳에 대해서도 2월까지 전수점검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광주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후 많은 국민들이 ‘우리 아파트는 문제없나’하는 불안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울산시는 신속하고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면서 “특히 사고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에 기입주한 입주민들이나 앞으로 입주할 예정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정보제공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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