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물보호단체 케어 SNS에는 아기고양이 학대범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 단체는 지난 23일 남구 신정2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 누군가가 설치한 끈끈이에 아기고양이가 걸려들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끈끈이에 고양이 전용간식을 놓아둔 것으로 미뤄 학대를 위해 일부러 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단체는 경찰에 해당 행위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신고하고 학대범을 찾기 위해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