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고양이 학대’ 논란, 동물보호단체 경찰에 신고
상태바
울산서 ‘고양이 학대’ 논란, 동물보호단체 경찰에 신고
  • 정세홍
  • 승인 2022.01.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아기고양이가 끈끈이에 걸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글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동물보호단체 케어 SNS에는 아기고양이 학대범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 단체는 지난 23일 남구 신정2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 누군가가 설치한 끈끈이에 아기고양이가 걸려들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끈끈이에 고양이 전용간식을 놓아둔 것으로 미뤄 학대를 위해 일부러 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단체는 경찰에 해당 행위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신고하고 학대범을 찾기 위해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