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급증…시의회, 예산 확보·소상공인 지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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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 급증…시의회, 예산 확보·소상공인 지원 점검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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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울산시의원들이 집행부를 상대로 재택치료환자 증가에 대비한 예산확보 대비책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대책, 방역수칙 지도감독 철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울산시의회는 제22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9일 소방본부, 시민안전실, 시민건강국 등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환복위= 안수일 의원은 확진자 급증으로 소사공인에게 많은 제약이 있을 수 있다면서 지원대책을 살펴봤다. 또한 방역수칙 지도감독을 철저하게 적용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호 의원은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할 경우, 지원사업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예산확보 등 대비책 상황을 살펴봤다. 손종학 의원은 헌혈 권장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휘웅 의원은 자가키트 배부 문제를 지적하고 효율성 향상을 주문했다.



◇행자위= 고호근 의원은 오미크론으로 환자수가 급증하고 코로나로 인한 출동이 많은데 소방대원들의 안전대책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황세영 의원은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백운찬 의원은 주민대피시설의 1인당 대피시설 소요면적을 살펴봤다. 이미영 의원은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산건위= 윤정록 의원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이 10년 넘게 지나도록 미진한 점을 지적하고 신규사업인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 모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록 의원은 원전해체산업 관련 R&D산업에 대해 질의하고 실무가 겸비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영희 의원은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개발 사업의 현재 개발단계에 대해 살펴보고 일반 버스와의 구조적인 차이에 대하여 질의했다. 안도영 의원은 탄소중립 시행에 대비 수요 예측과 그에 따른 부지 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소·암모니아 전용 저장탱크 확충에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시우 의원은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대해 충전소가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교육위= 김종섭 의원은 교육협력담당관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선미 의원은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현장의 교육환경 구축을 당부했다. 윤덕권 의원은 자유학년제, 진로진학체험 시 학생들이 관내 대학의 전문 인력 및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천기옥 의원은 자체수입 증액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시현 의원은 학교의 순세계잉여금이나 이월금 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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