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당선 전망에서는 윤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는 응답이 더 많았다.
10일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5%, 윤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24~26일 진행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변화가 없고, 윤 후보는 1%p 상승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로 이전 조사 대비 1%p 하락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p 증가한 4%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6%로 2%p 줄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29.7%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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