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노 교육감 지지율(‘잘한다’ 긍정 평가)은 지난달과 비교해 1.2%p 오른 43.0%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3위이자 시교육감 부문에서는 1위다. 노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7위에서 4단계 오른데 이어 작년 10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에 ‘탑3’에 재진입했다.
시·도교육감 전체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4.8%를 기록하며 3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2위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4위는 김승환 전북교육감, 5위 장휘국 광주교육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39.7%로, 평균 부정평가는 40.9%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해 12월27일~올해 1월2일, 1월26일~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850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광역단체별), 응답률은 5.2%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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