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창작예술협, ‘학을 띠다’ 주제 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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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창작예술협, ‘학을 띠다’ 주제 정기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19.12.16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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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울산 조류 테마 작품들 전시
▲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2019 정기전이 22일까지 울산의 조류 테마전 ‘학을 띠다’라는 제목으로 울산문예회관 1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회장 고동희) 2019 정기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22일 오후 4시.

이번 전시는 울산의 조류 테마전으로 ‘학을 띠다’라는 제목으로 마련된다. 옛말에 ‘학을 떼다’라는 말은 학질(말라리아)을 벗어난다는 의미였다. 고약한 상황을 극복하라는 염원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그런 뜻과 달리 학의 고장 울산의 옛 지명과 연계해 학(鶴)을 뜻한다.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으로 전국에 알려진 태화강에서 학의 유연한 비행을 다시 보고 싶다는 염원을 담은 것이다.

전시에는 학, 백로, 떼까마귀 등 울산과 관련있는 다양한 조류들이 그림으로 선보인다.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가 보태니컬, 수채화, 여행스케치, 캘리그라피, 현대미술, 민화, 이미지메이킹분과로 구성된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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