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14일 수행기사의 코로나 확진 판정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박 의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수행기사와 밀접접촉했다는 점에서 지난 14일 문수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박 의장은 20일까지 7일간 자택에 격리해 치료를 받게 된다.
시의회는 울산시의회사무처 직무대리 규칙 제2조(법정대리)에 따라 제1부의장인 손종학 시의원을 직무대리자로 지정하고 18일 제227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의회청사 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규모 등에 따라 방역예방 추가 강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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