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일인 3월9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지금 찍으러 갑니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 돌다리 부근 공터, 십리대밭교 앞 3군데에 설치돼 있다. 선거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느낌을 내도록 실제 기표대 모양을 축소해 제작한 모형 기표소에서 스탬프를 찍고 인증샷 이벤트에 응모하는 행사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등지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대표 캐릭터 인형들과 직원들이 참여해 ‘3월9일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등 투표참여 독려캠페인도 실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