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단 송년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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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단 송년포럼 성료
  • 이우사 기자
  • 승인 2019.12.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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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부품·그린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 3개 클러스터

사업 성과 공유·추진 계획 발표
▲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16일 미래자동차부품, 그린소재, 조선해양플랜트융합 등 지역 주력산업 3개 미니 클러스터와 함께 ‘울산 기업성장지원단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이하 산단공)는 16일 미래자동차부품, 그린소재, 조선해양플랜트융합 등 지역 주력산업 3개 미니 클러스터와 함께 ‘울산 기업성장지원단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산단공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주력산업 클러스터와 경영자협의회(회장 이기선), 글로벌 선도기업 울산지회(임동석 회장) 회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에 따르면 올해 울산 주력산업 최초의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이 설립됐으며 고유 브랜드 사업 ‘Welcome to 산업단지’를 통해 총 20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규제 개선과 기술 애로 해결에 앞장섰다.

그 결과 산단공은 울산 산업단지 최초 정부 규제샌드박스 지원제도를 활용해 과기부와 산업부에 4건의 실증특례와 2건의 신속확인을 신청했다. 이는 친환경 e-모빌리티 개발과 산업현장 VR 활용 자격취득 지원 등 신산업 진출에 애로를 겪고있는 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300회 이상의 활발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총 10건의 ICT 융복합 R&D과제(25억원)와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시제품 제작 등 촉진과제 총 30건(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성과 보고 이후에는 국내 1호 대화심리와 자기계발 전문가 SHO대화심리연구소 오수향 소장의 ‘소통 리더십’ 강연이 이어졌다.

박동철 본부장은 “내년에도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혁신 산업단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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