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세 재개…진보정당도 표밭갈이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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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유세 재개…진보정당도 표밭갈이 사활
  • 권지혜
  • 승인 2022.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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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울산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5일장과 현대자동차 앞에서 출퇴근 인사 등을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 국민의당 울산선대위는 유세차량 사망 사고로 잠시 중단됐던 선거 유세를 지난 19일 오후부터 다시 재개했다.
▲ 진보당 울산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현대중공업 출입문 앞에서 출근유세를 진행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울산지역 국민의당, 진보당, 정의당 등도 표밭갈이에 나섰다.

우선 정의당 울산선대위는 지난 17일 심상정 대선후보의 울산 유세에 이어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5일장과 현대자동차 출퇴근 인사 등을 통해 울산시민들과 만났다.

정의당 울산심상정선대본은 북구 정자 일대에 나들이 나온 울산시민들에게 심상정 대선후보의 정책을 알리는데도 주력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자격 없는 거대양당 후보들의 역사적인 퇴행을 막아내고 시민들의 삶을 챙기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저를 믿고 지지해달라”며 “울산을 녹색전환도시로 만들고 주4일제와 신노동법을 선도하는 선진노동특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민의당 울산선대위는 유세차량 사망 사고로 잠시 중단됐던 선거 유세를 지난 19일 오후부터 재개했다.

선대위는 유세 시작 전 고인에 대한 묵념을 했으며 주말동안 선거송, 율동, 확성기를 통한 지지연설을 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선암호수공원, 대왕암공원 등 울산지역 주요 장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체했다.

진보당 울산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현대중공업 출입문 앞에서 출근유세를 진행하며 “일자리가 있어도 일할 사람을 못구하는 이유는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죽을 정도로 열약한 노동조건과 환경 때문”이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진보당 김재연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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