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는 혁신도시시즌2특위의 세부 활동사항과 향후 우리 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및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들이 수록됐다.
혁신도시시즌2특위는 2021년 6월 구성된 후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 추진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및 인근지역과의 상생발전 방향 모색 △국가균형 발전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전략 제시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책 마련 등 위원회 활동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이를 토대로 혁신도시의 부족한 의료시설 기반 확충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청남의료복합타운 유치, 울산상공회의소 이전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진정한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특위는 설명했다.
황세영 특위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종결되지 못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비롯해 교통·교육·문화·의료분야 정주환경 개선 등 이루어야 할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혁신도시시즌2특별위원회는 활동결과 보고서를 오는 제228회 임시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특위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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