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소중한 한표” 한목소리…22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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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중한 한표” 한목소리…22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 권지혜
  • 승인 2022.03.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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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간의 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8일 막을 내렸다. 울산 여야 선대위는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구역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며 마지막까지 울산시민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남구 롯데호텔 일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 시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단위별 본부장, 각급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직 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총 동원돼 울산시민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투표를 독려했다.

선대위는 “이웃과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위해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 시간이 갈수록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울산의 민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과 함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울산선대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쳤다.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시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당원 및 지지자들이 총 집결해 울산시민들에게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선대위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9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 투표율 80%를 만들어 달라”며 “이번 대선은 정직한 후보를 뽑는 선거다. 공정과 정의, 상식이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울산 심상정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명촌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선대위는 거대양당 구조의 대선판을 비판하며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심상정 후보에게 소신있는 한표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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