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견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박향로 총괄선대본부장, 심규명 남구갑지역위원장, 김종환 동구지역위원장, 오세곤 울주군지역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계는 지금 거대한 전환에 직면해있다. 불공정과 불평등, 불균형과 저성장의 악순환은 반복되고 있으며,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고 공동체적 연대는 취약해지고 있다. 경제는 선진국인데 다수 국민은 꿈과 의욕을 잃고 절망하고 있다”며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피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이재명은 방법을 찾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던 사람이다. 국민을 믿고 국민 속에서 함께 난관을 극복해온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리더는 뚜렷한 철학과 비전, 굳건한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새길을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한다”며 “이재명은 서민의 삶을 알고 서민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후보다. 이재명이 하는 정책에는 이재명의 삶이 투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재명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고통받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고 기회를 만들어주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내일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 울산 대전환을 이루어내자. 이재명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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