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정원사업단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회의실에 ‘문화 갤러리’를 설치했다. 문화 갤러리는 회의실 3면 면적 40㎡ 규모로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1960~80년대 사진 등 30여점이 전시돼 있다. 안내센터 2층 계단에도 태화강 풍경을 촬영한 후 거대한 보름달 이미지를 합성해 무지갯빛으로 표현한 초현실적인 사진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18일 “다양한 행사에 맞춰 사진을 전시하고 공작물 제작 체험 행사, 정원 아카데미 등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