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강석구 전 북구청장은 “코로나 위기와 동유럽 전쟁으로 인해 울산 지역경제 및 세계 수출시장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북구의 미래발전에 앞장서고자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로 북구! 세일즈 구청장!’이라는 슬로건으로 북구 구민들의 경제를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다. 또 북구의 명칭을 ‘무룡구’로 변경해 울산시의 중심구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태화강역~경주역)에 고가형 경전철을 유치해 북구를 대중교통이 편리한 살기좋은 신도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당 송인국 전 시의원도 “구민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품격 높은 명품동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스마트한 도시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조선 활성화를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관광도시공사 설립으로 관광벤처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고 코로나 대응책을 강구해 자영업 및 소상공인의 직·간접 손실보상 대책을 마련하겠다. 또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 완전 무료화를 위한 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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