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당내 경선은 물론 본 선거 과정에서 엄청난 반목과 갈등을 겪었다”며 “이런 분위기가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경우 치유가 불가능한 혼란을 맞게 되고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의 몫이 된다”고 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자 간 토론회를 개최하자”고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누가 어떤 공약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울산의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 또 이를 역동적이고 강한 추진력으로 실행에 옮길 후보는 누구인지를 시민이 판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당선으로 울산에도 기회가 왔다”며 “제가 바로 윤 당선인이 밝힌 미래 성장동력을 통한 산업수도 위상 회복, 광역교통망 구축 등 울산의 미래발전 공약을 가장 잘 이해하고 역동적으로 실천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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