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14일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윤석열과 시대교체를 통해, ‘젊은도시 스마트 울산’을 만들겠다. 울산을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들이 다시 돌아오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다. 내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를 위해 앞으로 9대 분야 100대 공약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서 의원은 “국민들께서 0선 대통령, 0선 당 대표를 뽑아주신 것은 지금까지의 낡은 정치는 버리고 새로운 시대교체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저 서범수가 윤석열과 함께 울산의 시대교체를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의 문제에 대해 서 의원은 “2015년 120만 이었던 인구가 해마다 약 1만명씩, 그 중에 2030 세대가 8000명이나 빠져나가 현재 112만명 으로 주저앉을 정도로 울산은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하고 “상황이 이런데도 이를 해결해야 할 울산시 행정이 위기극복은 커녕 위기를 더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196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지난 60년간 울산이 공장도시, 생산기능 도시로 커왔지만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T가 결합된 스마트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그 상징으로 울산공업탑을 시대에 걸맞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새로운 상징물로 업그레이드 하자”고 제안했다.
또 서 의원은 “동시에 울산 공업탑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바꾸는 등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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