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김민재 울주군 당협위원회 미래세대위원장이 울산시의원 출마선언을 하며 6·1 지방선거에 가세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간절곶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남울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울주는 수년 간 소외됐다. 발전의 기대가 없는 정체기에 놓여왔다”며 “젊음과 패기만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으로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겠다. 수없이 해온 고민을 토대로 리더십과 결집력, 지역 출신으로 다져온 세대간의 조율 능력으로 울주를 바라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관광메카 울주, 안전한 울산, 의료특구 울주를 만들고 울주형 실리콘밸리 4차산업특구로 청년인재 유입을 이끌어 인구유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남창시장 등을 현대화하고 유니스트, 울산대병원과 협업해 노인이 행복한 남울주를 만들겠다”며 “청소년 의회 체험을 활성화하고 야간돌봄유치원 확대, 남울주형 스쿨버스 도입, 권역별 청년 장인, 창업 공유 오피스 설립, 지역뿌리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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