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와 울산대혁신을 통해 청년의 미래를 밝히겠다”면서 “30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모든 인적자산을 총동원해 울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문화 수도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세대교체, 시대교체의 본질은 생물학적인 나이 교체가 아니라 시대관의 교체”라며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울산 재도약의 힘찬 날개를 달고 날아 오르겠다”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농촌 생활과 산업체 노동자, 개인사업, 기초·광역 지방의원, 재선 남구청장, 울산항만공사 사장, 3선 국회의원으로 시장 수업을 다 마쳤다”며 “완벽한 울산시장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울산의 미래교체를 위한 4대 비전으로 △울산의 정체성 확립(호국도시 울산) △울산의 신성장동력 확충(글로벌 수소에너지 스마트도시, AI반도체·이차전지 산업 육성, 동해남부권 슈퍼시티, 그린벨트 해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글로벌 K팝 사관학교 설립, 제2의한강 태화강 조성) △작고 강한 지방정부 △청년이 시정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젊은 울산시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울산의 미래교체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정의로운 시장, 언행일치하는 신뢰의 시장, 약속한 것은 지키는 당당한 시장, 건전하고 튼튼한 시장, 의회와 동반자 관계의 협력과 소통의 시장, 안전도시 책임지는 시장, 빈공약이나 포퓰리즘으로 시민 호도않는 진실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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