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2년 첫 추경예산안 528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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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2년 첫 추경예산안 528억원 증액
  • 정세홍
  • 승인 2022.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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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의회는 21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528억원을 증액해 남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이 내달 1일 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남구의 총 예산은 6286억원으로 늘어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불편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종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 311억원, 신종코로나 예방접종 실시 55억원,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9억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5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 4억원, 신종코로나 생활지원비 지원 2억원 등이다. 또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53억원, 여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7억원,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사업 9억원, 특화거리 조성사업 5억원, 태화강 둔치 환경개선사업 5억원 등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도 반영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경예산안을 서둘러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의회는 이날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남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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