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여천천을 사랑하는 여천포럼 공동대표가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옥동, 신정4동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저를 키워준 울산에 대한 보답”이라며 “오직 주민을 위하고 주민의 뜻에 따라 말보다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교육도시 옥동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남부도서관을 확장 이전하겠다”며 “사통팔달 잘 통하는 막힘없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수암로의 동서오거리 통과구간을 지하차도로 입체화해 앞으로 야기될 동서오거리의 정체현상을 미리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여천천 주변 보행길과 자전거길을 옥동까지 연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산책길을 만들고, 신정4동 재개발사업지에 행정적인 지원을 더하기 위해 현재 1명뿐인 재개발사업 담당공무원의 수를 늘려 적극 행정 지원으로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남구를 가로지르는 여천천을 반드시 살려내 충분한 유량이 흐르는 여천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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