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근 울산시의원은 “미진한 행정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시간을 희망의 시간으로 되돌려 종갓집 중구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면서 중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 시의원은 “울산의 중심 중구도 새로운 인물, 잘 준비된 구청장이 필요하다. 구의원과 재선 시의원으로 잘못된 시정을 견제하며 구민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중구의 골목 구석구석까지 잘 챙겨서 멈춰버린 중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기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중구의 부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윤정록 울산시의원은 “‘울주를 울산의 시작에서 중심으로, 인구 3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갖고 울주군수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시의원은 “울주를 전국에서 최고의 행복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면서 9개 분야 100대 공약을 제시했다. 윤 시의원은 “남부권을 인구 10만 정주도시로 만들고 부산경남 인구가 출퇴근이 용이한 울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부권은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룬 울산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범서권은 삶이 편안한 생태환경 도시로 다듬겠다”고 말했다.
천명수 전 울산시의원은 “새로운 시대 희망찬 울주는 시대적 소명이다. 새로운 울주군민의 시대를 열겠다. 울주의 풍요와 희망을 약속한다”며 울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천 전 시의원은 “울주군을 제1 도농복합도시로 정상화시키고 울주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짜 울주군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전 시의원은 ‘울주풍요’ 5대 목표 14대 추진전략 20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천 전 시의원은 “5대 목표는 일자리풍요, 정주풍요, 교통풍요, 복지풍요, 문화관광풍요다. 진심으로 울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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