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장 출마자들 공약발표·정책제언 줄이어
상태바
국힘 울산시장 출마자들 공약발표·정책제언 줄이어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3.2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는 국민의힘 울산시장 출마자들의 공약발표, 정책제언이 잇따랐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울산시 인사와 재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개인적 친분과 코드인사의 관행을 끊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서 의원은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일하는 울산시로 변모시키겠다. 7200여 공무원들의 각자 역량에 맞게끔 적재적소에 배치되도록 하겠다. 울산연구원도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 울산시장이 위원장이 되는 인재영입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서 의원은 “저출산, 인구감소, 지방소멸 관련예산 등 울산시의 생존과 직결된 예산은 과감하게 재검토해 손에 잡히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으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허언욱 예비후보는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에 관한 입장문을 통해 “울산시는 추후 탈퇴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지방선거 후 새 민심을 투명하게 수렴해 신중하게 추진할 수 있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광역연합이 처리하는 사무에도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선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 후 광역연합 출범이 순서”라고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수행평가 민원 시달리던 울산 교사 숨져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