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복지 소외계층에 행복을 담아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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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복지 소외계층에 행복을 담아주겠습니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3.25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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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행복담기봉사회(회장 이소영) 회원들이 신화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행복을 담아주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사단법인 울산 행복담기봉사회(회장 이소영)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 “행복을 담아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 2월 설립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다. 설립 5년차였던 지난해 8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회원수는 50명이며, 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아래 기획·홍보·재정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재원은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되고 있다.

행복담기봉사회는 설립 이후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시각장애인 안내보행을 비롯해 홀몸노인 대상 국밥 나눔행사, 장생포지역 노후 방충망 교체 등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방충망 교체사업의 경우 지난해만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연말연시에 김장봉사와 후원물품 전달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해도 1월부터 11월까지 신화마을에서 주거개선사업과 급식봉사, 미용봉사 등을 진행한다. 또 7월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장생포지역에서 방충망 교체사업을 벌인다.

이소영 회장은 “봉사단체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우리 봉사단체를 보다 널리 알리고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행담회가 지역에서 으뜸가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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