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철 예비후보는 7대분야 58대 공약 중 도로·교통·도시계획 및 관광분야 14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UNIST와 연계된 첨단 R&D 단지, 판교와 같은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남부권에는 종합대학 및 군립병원을 유치하고 대규모 주택단지를 개발하겠다. 과감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제2의 울주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도시융합특구도 울주군에 유치하고 대중교통 기능 확대, 차량등록사업소 울주 출장소 개설, 남부권 복합 랜드 테마파크 조성, 남부권 해안 중심 해양스포츠 단지개발, 에코마운틴 영남알프스 프로젝트, 서부권 산악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한동영 예비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 3040 스마트 울주’를 위한 9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울주도시공사를 설립해 역세권개발, 친환경 신 주거단지, 범서 실리콘밸리 등 지역개발사업 공영개발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품격있게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종합대학을 유치해 초·중·고, 대학, 직장까지 울주에서 태어나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울주 OK 기동대 신설 △권역별 버스, 택시, 택배 등 운전자 쉼터 조성 △청소년 예절교실 및 상담소 조성으로 경로효친사상 함양 및 어르신 일자리 제공 등을 제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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