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시·교육청 추경예산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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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시·교육청 추경예산 원안가결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3.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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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 24일 시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경우기자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24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저출산·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36건, 예산안 3건, 동의안 3건, 건의안 1건, 기타 4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안도영 의원이 ‘부유식 해상풍력은 정쟁의 도구가 아닌 울산의 미래다’, 이상옥 의원이 ‘도심 소하천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 김미형 의원이 ‘예고 없는 재난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김성록 의원이 ‘시민 삶의 질적 향상과 사람 중심의 생활환경 제공’에 대해, 서휘웅 의원이 ‘20년간 방치된 온양 서생대피로는 시민 생명선, 국가와 울산시가 책임져야’, 김시현 의원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위한 제언’, 백운찬 의원이 ‘아직도 우리에겐 민생을 지켜야할 100일의 임기가 남았다’, 윤덕권 의원이 ‘공교육비 학부모 부담 제로 촉구’, 이미영 의원이 ‘초등스포츠강사의 무기직 전환 촉구’를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다.

박병석 시의장은 “방역과 민생지원을 비롯해 미래산업 등 현안사업 추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면서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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