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국회의원은 ‘청년이 참여·주도하는 젊은 울산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울산시 각 실국별 청년특보를 임명하고 시장 주재 정례회에 참여하도록 해 청년들과 함께 울산시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면서 “청년들과의 직접 소통창구인 시장 직속 청년특별위원회 설치해 정책부터 메시지까지 유기적 협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일자리와 창업 인프라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 끼워 맞추기식 청년 등용이 아니라 세대 통합에 대한 비전, 능력있는 청년과 역대 어느 울산시 보다 젊은 울산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첫 청년 러닝메이트로 울주군 상북면 출신 25세 이치헌 농부를 소개했다.
정갑윤 예비후보는 울산발전 4대 공약 ‘신나는 울산’ ‘통하는 울산’ ‘모이는 울산’ ‘누구나 울산’ 중 1탄으로 ‘신나는 울산’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삼산로를 축으로 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상권을 개발하겠다”면서 복합문화쇼핑몰 유치, 세계음식문화단지 등이 포함된 특화거리 조성,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입체복합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울산의 문화교육관광 자원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메타울산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그는 “메타버스 융합센터 설립, 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통한 메타버스 체험기회 확대, 메타버스 교육 및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태화강을 친환경 레저공간으로 확대 변모시키겠다. 태화강 유람선 및 수상택시 도입운영,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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