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제159차 울산경제포럼...“타깃 세분화·차별화 전략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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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제159차 울산경제포럼...“타깃 세분화·차별화 전략 세워야”
  • 이형중 기자
  • 승인 2019.12.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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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트렌드의 축은 세분화, 양면성,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영리한 개인들이 소비의 주축이 되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다. 소비특성이 더욱 능동적이고 다면적으로 변할 것에 대비해 기업들은 타깃을 특화, 세분화해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1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0’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59차 울산경제포럼에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2020년 트렌드 키워드는 ‘MIGHTY MICE(위기를 극복하는 용감한 히어로 마이티 마우스들)’로 내년도 위기 상황을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복수의 소비자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인의 다양한 정체성 ‘멀티 페르소나’ △마지막 순간의 경험 중시 ‘라스트핏 이코노미’ △공평하고 올바른 것의 추구 ‘페어 플레이어’ △소유보단 가벼운 경험 ‘스트리밍 라이프’ △개개인의 욕구 세분화 ‘초개인화 기술’ △내가 직접 키워내겠다는 ‘팬슈머’ △보편성보단 소수의 확실한 만족 ‘특화생존’ 등 10가지 키워드에 대해 소개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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