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1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0’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59차 울산경제포럼에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2020년 트렌드 키워드는 ‘MIGHTY MICE(위기를 극복하는 용감한 히어로 마이티 마우스들)’로 내년도 위기 상황을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복수의 소비자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인의 다양한 정체성 ‘멀티 페르소나’ △마지막 순간의 경험 중시 ‘라스트핏 이코노미’ △공평하고 올바른 것의 추구 ‘페어 플레이어’ △소유보단 가벼운 경험 ‘스트리밍 라이프’ △개개인의 욕구 세분화 ‘초개인화 기술’ △내가 직접 키워내겠다는 ‘팬슈머’ △보편성보단 소수의 확실한 만족 ‘특화생존’ 등 10가지 키워드에 대해 소개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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