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총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제7대 군의회의 마지막 회기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당초예산(9712억원) 대비 8.57%(832억원) 늘어난 1조54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추경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예결특위는 정우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상용(부위원장)·최윤성·김시욱·송성우·허은녕·경민정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4명이다.
이선호 군수는 제안설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해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의회는 또 김상용 의원이 발의한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이선호 군수가 제출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등도 심의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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