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말씀대집회’ 후속교육, 울산서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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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말씀대집회’ 후속교육, 울산서도 이어져
  • 배정환 기자
  • 승인 2019.12.2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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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집회 문의, 온‧오프라인 교육 신청 등 지속
시민 호응 맞춰 추가 교육 및 선교센터 개강 등 계획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이하 신천지 울산교회‧담임강사 김한수)는 말씀대집회 이후 신천지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는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3주가량 후속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후속교육을 들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과정을 옮겨 성경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후 선교센터 과정까지 수강하기로 결심한 정모(50대·남) 씨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소개를 받았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는 것은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영적으로 즐거움을 찾고 진리를 깨닫는다는 것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 그 동안 신천지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진실을 알아서 감사하다. 반드시 이 기회를 붙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한다는 강모(60대·여) 씨는 “가가호호 방문해서 검침하는 일을 한다. 매일 방문해야 하는 집이 정해져 있어서 교육시간에 늦을까봐 정말 바쁘게 다닌다”며 “그래도 피곤하지 않고 말씀 배우는 시간이 즐겁다”고 후속교육에 대한 열의를 표현했다.

신천지 울산교회 관계자는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추가집회와 교육과정, 온라인 수강 등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 시민의 호응에 맞춰서 교육안내와 선교센터 개강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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