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중구는 급격한 젊은 세대의 유출과 인구 감소 그리고 지역경제 침체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제 단순한 민주당 구청장에서 국민의힘 구청장으로의 교체는 별 의미가 없다. 중구 정권교체는 당연하고 이에 더해 세대교체, 젊고 역동적이고 스마트한 구청장으로의 진짜 교체만이 허덕이고 헤매고 소멸의 길로 가고 있는 중구를 살리는 마지막 남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노 부의장은 “중앙정부와 울산시의 정책에 가장 앞서 함께해 최대한의 유치 성과를 이끌어내고 안으로는 선진행정, 일류행정으로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기초지방정부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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