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울산지역 출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6명의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24억273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재산공개 변동 내역에 따르면 국민의힘 4선중진 김기현(남구을) 의원이 최고 재력가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김 의원은 71억8596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증가액은 3억2526만원인 반면, 감소액은 2억263만원으로 나타났다. 증감액은 1억2263만원이다.
이어 같은 당 초선 서범수(울주) 의원이 35억2949만원으로 신고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대비 4억803만원 증가한 반면 4282만원 감소, 총 증감액은 3억652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3선 이채익(남구갑) 의원은 14억5054만원이며 증감액은 9297만이다.
뒤를 이어 민주당 이상헌(북구) 의원이 9억3741만원(증감액 3억4820만원), 국민의힘 박성민(중구) 의원 8억8025만원(증감액 -3161만원), 같은 당 권명호(동구) 의원 4억3275만원(증감액 1억8449) 순이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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