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공진혁 울산시의원(울주군1선거구)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공 예비후보는 3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남울주 10만 정주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울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산업단지와 공공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 수도권 및 지방 대학의 캠퍼스와 종합병원도 유치하겠다. 와천룡산 국유지 70만평과 주변지역 30만평에 대학 및 종합의료센터를 추진하겠다. 동산뜰 30만평과 온양발리온천지구도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웅촌~청량~온산~온양~서생에 걸친 회야강을 태화강국가정원에 버금가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을 해양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고, 체험 및 숙박시설을 확충해 관광객이 머물다 가고싶은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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