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갑윤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후 남구 달동 올포유 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정갑윤 예비후보는 “지난 20년간의 국회 의정활동과 그곳에서 맺은 인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위기에 봉착해 있는 울산지역의 경제회복과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내 고향 울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차세대에게 이양해 주는 것이 정치인생의 마지막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여성과 청년 대표는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삶의 질을 풍족하게 해주며 국회 부의장의 경륜과 누구와도 통하는 인맥으로 뼛 속까지도 울산사랑을 실천해주는 정갑윤 후보를 울산시장으로 당선시키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박대동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남구 괴하빌딩 1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 박맹우 전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박대동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위기의 울산 경제는 그 해법도 경제”임을 강조하며 30여년의 중앙정부 경제부처 담당 경험과 10여년의 의정 정치 활동이 울산 산업수도 부활과 젊은 도시, 더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완성해 번영하는 울산을 만들 것을 천명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울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전한 일터에서 활력 넘치는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자영업자, 사랑이 가득한 울산을 만드는 정책선거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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